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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와 변동비, 뭘 기준으로 나누나요?

사무약 2분

한눈에 보기

  • 고정비는 판매량이 0이어도 나가는 돈, 변동비는 판매량에 비례해서 늘고 주는 돈이에요.
  • 애매한 항목은 '이번 달에 하나도 못 팔아도 이 돈이 그대로 나가나요?'로 물어보면 갈려요.
  • 사장님 본인 인건비를 0원으로 두면 손익분기점이 실제보다 낮게 나와요.
목차 (3)

매출이 0원이어도 그대로 나가면 고정비, 판매량에 따라 같이 늘거나 줄면 변동비예요. "이번 달에 하나도 못 팔아도 이 돈이 그대로 나가나요?"라고 스스로 물어보면 대부분의 항목은 바로 갈려요. 다만 아르바이트 인건비나 전기료처럼 한 비용 안에 고정적인 부분과 매출에 따라 움직이는 부분이 섞여 있는 항목도 있어서, 그렇게 애매해지는 자리만 짚어볼게요.

임대료·인건비·전기료, 어디까지가 고정비인가요

겉보기엔 고정비 같아도 계약 조건에 따라 성격이 갈리는 항목들이 있어요. 아래 표로 정리했어요.

애매해지기 쉬운 비용 항목

항목보통은애매해지는 지점
임대료고정비매출의 일정 비율을 더 내는 수수료형 계약이면 변동비 성격이 섞여요
아르바이트 인건비상황에 따라 다름정해진 시간을 채우는 월급제는 고정비, 매출 보고 시간을 조절하는 시급제는 변동비에 가까워요
전기료섞여 있음기본요금은 고정비, 냉난방 같은 사용량 요금은 변동비예요
사장님 본인 인건비흔히 빠뜨림0원으로 두면 안 되고, 실제로 가져가는 만큼 고정비에 넣어야 계산이 맞아요

분류 기준은 관리회계 관점의 일반적인 설명이고, 정답표가 정해진 영역은 아니에요. 매출에 따라 그 돈이 같이 움직이는지로 판단하세요.

흔한 오해: 내 인건비는 비용이 아니다

손익분기점을 계산할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사장님 본인 인건비를 아예 안 넣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한 달 고정비 300만원(임대료·보험료 등, 본인 인건비 제외), 판매가 5,000원, 개당 변동비 1,500원, 카드 수수료 2%인 카페라면 개당 공헌이익은 5,000 − 1,500 − 100 = 3,400원이고, 300만 ÷ 3,400 = 882.3…이니 883개를 팔아야 본전이에요. 여기까지는 흔히 보는 계산이에요.

그런데 사장님이 실제로 매달 200만원을 생활비로 가져간다면, 그 200만원도 팔든 안 팔든 나가는 돈이라 고정비에 포함해야 맞아요. 고정비를 500만원으로 다시 잡으면 500만 ÷ 3,400 = 1,470.5…, 즉 1,471개가 진짜 손익분기점이에요. 본인 인건비를 빼먹으면 588개나 적게 잡혀서, 실제로는 한참 못 미치는 매출로도 "손익분기 넘었다"고 착각하게 돼요.

실무 팁: 판단이 안 서면 변동비 쪽으로

애매한 항목을 고정비로 넣으면 손익분기점이 낮게 나와서 낙관적인 착시가 생기기 쉬워요. 판단이 잘 안 서는 항목은 일단 변동비로 두고 보수적으로 계산한 다음, 실제로 운영하면서 숫자를 다시 맞추는 편이 안전해요.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가 월급제인지 시급제인지 애매하다면, 일단 변동비 쪽에 넣어서 더 많이 팔아야 본전이 되는 쪽으로 계산해두는 거예요.

정확한 손익분기 수량과 매출은 손익분기점 계산기에 고정비·판매가·변동비를 넣어서 확인하세요. 이 글은 그 계산에 넣기 전에 어떤 항목을 어느 칸에 넣을지 판단하는 기준만 다뤘어요.

작성·검수

LONGBRIGHT — 광고 마케팅 현업에서 일하며 LBtools를 혼자 만들고 운영해요. 함수 동작과 메뉴 설명은 각 제조사의 공식 문서와 실제 동작을 기준으로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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